도검난무 드림부 프로필 - 사니와 아게하 (16.11.07 갱신)

사니와 위키: 링크

'남사들이나 정부, 시간역행군과는 다른 시대, 다른 나라에서 온 사니와'

기본정보

나이: 27세

성별: 여자

생일: 6월 21일, 하지(夏至) 무렵

신장/체중: 163cm / 55kg

근시: 처음에는 당번을 정해서 돌아가면서 했으나 지금은 주로 무츠노카미 요시유키

좋아하는 것: 재미난 이야기와 맛있는 음식, 노는 거

싫어하는 것: 분란을 조장하는 것, 일 못하는 놈

외형

어깨에 살짝 닿는 길이의 검은 단발머리에 자수정 빛 눈동자를 가진 미인.

원래는 눈색이 검은색이였으나 사니와가 되면서 눈동자의 색이 보랏빛으로 변했다. (영력 발현으로 사니와의 몸에 나타나는 변화들 중 하나라고 한다.) 본인은 남사들이 지적하기 전까지는 눈동자 색이 바뀐줄도 모르고 있었으나, 바뀐 눈동자 색을 낯설어하면서도 꽤 마음에 들어하는 중.

비교적 큰 키에 팔다리가 가늘어 전체적으로 늘씬한 몸매라는 인상을 주며 옷에 가려져서 두드러지지 않을 뿐 상당한 글래머.

본성의 옛스러운 분위기에 맞춰서 옷은 주로 한복을 입지만 현대(21세기)의 의상도 가끔 입는다.

성격

내향적이고 생각이 많은 탓에 잔걱정을 사서 하는 타입.

평소 조용하고 온화하지만, 호불호가 분명하고 자기 주관이 뚜렷하다. 외유내강.

본인이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관리직에 제법 소질이 있어서 도검남사들의 상사/주군으로서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일을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고 일하는 시간 외에는 참견을 안하며 자신의 일은 스스로 처리하기 때문에 밑에서 일하기가 상당히 편하지만 공적인 일과 사적인 일을 구분해 놓고 있고 혼자서 시간을 보내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친해지기 쉽지 않다.

타인, 특히나 가까운 사이일수록 사적인 일로 부담이나 폐를 끼치는 걸 극도로 꺼리는 성격이라 때로는 도검남사들이 답답해하기도 한다.

특이사항

외국인이라 일본어가 서툴다. 그런 이유로 사니와로서 처리해야하는 서류의 반은 영어로, 나머지 반은 근시들의 도움을 받아서 작업하고 있으며 카센 카네사다로부터 일본어 수업을 받고 있다. 

개인적으로 남사들에게 폐를 끼치고 있다는 점을 괴로워 하고 있어서 일본어 공부의 좋은 동기 부여가 되고 있다.

주술에 소질이 있어서 간단한 교육만으로도 제법 효력이 강한 주술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시키리마루가 혼마루에 온 뒤로는 보다 정교하고 강력한 주술을 사용하는 법을 배우게 되었다.

 

과거

본명 양은서. 역수자들에 대항하기 위해서 사니와들을 고용하는 '정부'가 존재하는 2205년이 아닌 201X년의 한국에서 온 사니와. 

조금 수상쩍은 구인광고를 보고 찾아간 곳에서 콘노스케와 만나 사니와로 채용 되었다. 

아게하라는 이름은 가명이며, 유래는 마침 근처를 날아다니던 호랑나비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적당히 붙였다. 일어표기는 한자가 아닌 히라가나를 사용해서 'あげは'.

일단은 개인정보 보호 및 (한국이름을 발음 못할) 도검남사들의 편의를 위해서 사용 중이며 아무래도 좋은 이야기이지만 본성에서 아게하의 본명을 아는 존재는 없다. 애초에 도검들로부터 '아게하'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일 자체가 적기 때문에 가명인지 본명인지는 중요하지 않은 듯. 

…아마도.

관계

기본적으로 자신과 도검남사의 관계를 직장동료 관계 혹은 직장 상사와 부하직원 관계 정도로 인식하고 있다. 다시말해,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야 모두에게 이롭지만 굳이 사적으로 가까워질 필요는 없는 관계라고 여기는 셈.

아게하 쪽이 상사인데다가 도검남사들의 외형도 젊(고 어린)은 축에 가깝기에 그냥 편하게 말을 놓고 있지만 존댓말을 전혀 사용 안하는 건 아니다. 

가끔씩 도검남사들의 빼어난 외모에 설레여 하지만 연애가 가능한 대상으로 보고 있지는 않…았었는데… 

도검남사 중 한 명인 무츠노카미 요시유키에게 반해버렸고, 현재는 그와 열애 중이다.

웃는 얼굴만 그려서 해본 화난 표정 이메레스.

겸사겸사 아게하의 헤어스타일 종류도 묘사해 보았다 ㅇ.<

그리고 우는 얼굴(ㅎㅇㅎㅇ)은 이런 느낌 >.<♥

맨 처음 설정. 

인게임 내 사니와 명은 아게하였지만 꽃이름을 사용해보고 싶어서 

드림용 사니와를 처음 만들었을 때는 츠바키라는 이름을 사용했음.

모란난무라는 도검난무 기반 검사니 자커용 프로필...이였다.

멀티는 적어도 허벅지까지는 그려줘야 한대서 슥슥.

트위터에서 활동하는 드림러분들이 더 많다는거 깨닫고 나서 

틔터에서 건진 사니와 템플릿으로 프로필 재작성.

그리고 다른 드림러 분 사니와 이름도 동백꽃에서 모티브 따온 이름이었기에

겹치면 실례일 것 같아서 그냥 인게임 사니와 명으로 롤백 ㅇㅅaㅇ

트위터에 둥지를 튼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발발한 시바유칼립스 때문에 

빡쳐서 기본 의상을 유카타에서 한복으로 바꾸는 김에 취향을 모조리 때려박은 

그림체로 다시 그린 사니와 템플릿.

위에서 아래로 갈수록 최근 그림인데 

눈이 점점 커지는 걸 확일할 수 있습니다. 유아퇴행

그리고 이 중에서 가장 최근 그림이지만 이 포스팅을 수정하는 시점에서는 상당히 오래됨

아게하의 혼마루

일명 호랑나비의 성. (笑) 

성이라고는 하지만 애초에 아게하의 혼마루가 존재하는 곳이 차원의 틈새 사이에 있는 아공간이기 때문에 외부의 침입을 막기 위한 성벽은 커녕 담장조차 없다. 

위치의 특성상 당연히 외부에서 물리적으로 침입하는 것은 물론 일반적인 방법으로 출입하는 것이 불가능하며, 혼마루의 주인인 아게하만이 혼마루를 드나들 수 있는 문(토리이)을 여닫을 수 있다.

혼마루는 숲으로 둘러쌓인 넓은 공터 위에 큼직한 옛날 일본식 저택과 별채, 기타 부속 건물들, 그리고 출입문 역할을 하는 붉은색 토리이로 이루어져 있다. 

혼마루를 에워싸고 있는 이 숲은 무한대! 

…가 아니라 계속해서 걷다보면 다시 혼마루 쪽으로 나오게 되는 루프 형식.

남사들의 출진도 토리이를 통해서 이루어지며, 사니와인 아게하가 날짜와 장소를 (한자로) 적은 종이가 해당 시대로 가는 통행증 역할을 하게 된다. 

출진용으로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한국과 일본, 다른 혼마루로 가기 위한 문으로 사용된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문과 비슷한 매커니즘)

문을 자유자제로 사용할 수 있는 건 아게하와 이 혼마루에 배정받은 콘노스케 정도 밖에 없으며 다른 존재는 아게하와 '동행'하거나, 아게하의 '초대'를 받거나, 아니면 아게하로부터 '허락'을 받아야만 출입이 가능하다. 

동행이나 초대는 1회용, 현재 아게하가 혼마루의 출입을 '허락'한 존재는 남사들 뿐이다. 

이런 이유로 성벽도 없이 평지에 덜렁 놓여있는 혼마루지만 순찰이나 불침번의 필요성은 거의 없다. 하세베가 최소한의 경계는 필요하다며 건의하는 바람에 생길 수...는 있음.

혼마루의 저택 자체는 나무와 다다미 그리고 종이로 만들어진 옛날 일본식 저택이지만 사니와의 편의를 위해서 현대적인 수도시설과 전기시설이 완비 되어있다. 

난방시설의 경우 전기 난로와 목재/목탄 화로를 병행하여 사용하며, 안타깝게도 인터넷은 사용할 수 없다. (그러나 나중에 어찌어찌 에ㅇ라거나 포켓ㅇ이라거나 등을 사용해서 무선 인터넷 정도는 쓸 수 있을지도...)

아공간의 계절은 느슨하게 사계절을 따르고 있으며 여름은 지나치게 덥지도, 습하지도 않고 겨울에도 지나치게 춥지 않다. 날씨는 대체적으로 온화하며 극단적인 기상현상은 일어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