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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무츠노카미 요시유키 (20)
호랑나비의 성
도검난무 무츠노카미 요시유키 드림이전에 드림 전력 60분에 '빈자리'를 주제로 참가했던 글의 수정 버전드림주 이름 언급 有 《당신의 빈자리》 by 두냐후 혼마루의 주인인 사니와 아게하가 자리를 비웠다. 오랜만에 현세에 있는 가족들과 친구들을 만나러 간다고 한다. 그런 이유로 도검남사들은 아게하가 돌아올 때까지 휴가. 주인의 배웅을 마친 도검남사들은 모처럼 주어진 기나긴 자유 시간에 기뻐하며 각자 하고픈 일을 찾아서 뿔뿔이 흩어졌다. 어떤 이는 한적한 곳에서 조용히 휴식을 취하고 어떤 이들은 삼삼오오 모여서 다과 등 간단한 여흥을 즐기거나 놀이를 하는 가운데 한 명, 무츠노카미만은 툇마루에 걸터앉아서 정원을 멍하니 보고 있었다. "심심…하구먼." 이전 같았으면 아와타구치네 단도애들과 어울려서 술래잡기라도 ..
- 가유님에게 커미션을 의뢰한 무츠사니 SS 제2탄- 드림주 언급 있음!- 키워드는 '온천여행' 이었습니다. 이번 커미션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부분: 거하게 취해버린 아게하를 뜨악한 얼굴로 바라보며 속으로 '괜찮지 않아!'라며 합창하는 이즈미랑 뭇츠를 상상만해도 흐뭇한거 있죠... 후히히히 그리고 마찬가지로 취한 아게하를 걱정하면서 이렇게 자상하게 돌봐주는 뭇츠의 모습에도 끼악 대면서 침대위를 굴렀슴다...
도검난무 무츠노카미 요시유키 드림사니와 이름 언급 있음 《열병》 by 두냐후 모든 건 사소한 것을 알아차리는 것부터 시작되었다. 가령 그의 옷차림 같은 거라든가…. 딱히 단정하다고는 할 수 없는 옷매무새는 아마도 그의 털털한 성격이 반영된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벌어진 앞섶 사이로 보이는 쇄골이라든가, 붕대에 감겨있지만 굴곡을 알아보기 어렵지 않은 복근이라든가, 그것도 아니면 훤히 드러난 맨가슴 같은 것은 혼자서 마음앓이를 하고 있는, 아직은 청춘인 아게하에게는 지나치게 자극적인 광경이었다. 그 다음에 눈에 들어온 건 각선미. …라고 표현하니 어쩐지 좀 이상하지만 달리 생각나는 말도 없으니 그냥 편의상 각선미라고 하도록 하자. 여하튼, 평소에는 통이 넓은 하카마를 무릎 아래에서 죄여서 입고 다니는 주제에 ..
도검난무 무츠노카미 요시유키 드림드림주 이름 언급 있음 《손바닥 위의 이름》 by 두냐후 날씨가 안좋아서 일할 맛이 안난다는 핑계를 대며 미루어 두었던 서류작업을 큰 맘 먹고서 다 해치우기로 결심한 아게하는 읽고 있던 서류에서 모르는 단어를 발견하고 미간을 찡그렸다. 처음에는 일본어를 읽을 줄 몰라서 서류작업을 할 때마다 우왕좌왕하며 근시들의 도움 없이는 서류작업을 전혀 할 수 없었던 그녀였지만 그 동안 카센 카네사다의 엄격한 일본어 수업을 들으며 기른 일본어 실력과 같은 종류의 서류들에서 반복되는 문장들에 익숙해진 덕분에 요즘은 근시들의 도움이 없어도 서류작업쯤은 혼자서 해낼 수 있게 되었다며 뿌듯해 했었는데 아무래도 자신의 착각이었던 것 같다. "하하, 그래. 인생이란게 그렇게 만만한 건 아니지…."..